▶ 텐, 새로운 장르 ‘티스코’로 가요계 도전장… 외모에만 치중하지 않겠다
9등신 미녀 듀오가 가요계 도전장을 내밀었다.
여성 듀오 텐(TEN)이 트로트와 디스코를 결합한 새로운 장르인 ‘티스코’로 출사표를 냈다.
텐의 소속사 관계자는 텐의 멤버 하나와 송이는 각각 신장이 171cm, 176cm의 9등신의 미모를 갖고 있다. 미모만큼이나 재주도 남다르다. 10점 만점에 10점의 재주를 가진 여자 듀오가 가요계 정상 10% 안에 들고 싶다는 의미로 그룹 이름은 텐이라고 지었다고 말했다.
텐의 하나는 캐나다 유학 중 세계적인 잡지 모델로 활동한 경력의 소유자다. 송이는 잡지 모델 출신으로 어린이 합창단으로 활동했다. 텐은 앨범 <치어 업(cheer up)>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타이틀곡 <골라봐>는 미시들의 조언을 담은 노래로 경쾌한 리듬의 곡이다.
텐의 하나와 송이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부터 키가 170cm가 훌쩍 넘었다. 그래서 여자 친구들로부터 더욱 사랑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스무살부터 가수를 꿈꾸며 실력을 다져왔다. 외모에만 치중하는 그저 그런 여성그룹이 되고 싶진 않다. ‘티스코’라는 새로운 장르를 국내에 정착시키는데 한몫을 담당하고 싶다고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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