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철 날씨가 찾아오자 여름철 야외용품 판매가 늘고 있다. 9가와 웨스턴의 EB홈마트는 피크닉용 그릴과 야외 용 모자, 돗자리를 세일가에 선보이고 있다.
남가주에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찾아온 가운데 여름철 야외 용품 수요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타운내 업체들은 아이스박스와 돗자리, 피크닉 모자, 선글라스와 수영복, 캠핑용 1회용품 등 여름철 상품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본격적인 ‘여름철 특수’가 시작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강렬한 태양을 가려주는 선글래스가 인기다. 금강안경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선글라스 판매가 30~40% 늘었다며 싱글 벙글이다. 루시아 김 사장은 “탐 포드와 올리버 피플, 불가리 등 한인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브랜드의 선글라스를 다양하게 갖췄다”며 “에스카다 선글라스를 99달러에 선보이는 등 유명 메이커들을 할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햇볕을 차단해 주는 자외선 차단 용품이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웨스턴과 9가의 EB 홈마트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동시 패션도 완성시켜주는 야외용 모자를 5.99달러부터, 김스전기는 운전 중 팔이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해 주는 운전용 토시와 자외선 차단 모자를 4.99~6.99달러부터에 판매한다.
산으로 혹은 바다로 어린 시절 소풍가던 설렘으로 가족들과의 즐거운 피크닉을 준비해 볼까. EB 홈마트는 야외로 놀러가는 사람들을 위해 야외용 찬합을 준비했다. 깁 밥과 유부초밥, 각종 반찬을 예쁘게 담을 수 있는 찬합은 10~15달러, 시원한 야외용 돗자리는 2.99달러다. 김스전기 역시 야외 여행의 필수 아이템인 아이스박스를 다양한 사이즈로 준비, 23.99달러부터 선보인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워터 쿨러는 9.99~13.99달러에 판매하며, 냉기를 지속시켜 주는 냉팩도 79센트~2.4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나노웰의 주말장터 네이버스도 피크닉용 삼각 김밥을 만들 수 있는 김밥 틀을 단돈 1달러에 선보인다.
여름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바비큐와 캠핑용품 판매도 크게 늘었다. 정스 프라이스 센터는 돗자리와 바비큐 그릴은 물론 바비큐용 숯, 아이스박스 등을 선보이며 마켓들도 부탄개스와 1회용 젓가락 등 여행 용품과 먹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하며 여름철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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