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기 SF민주평통 출범식에서 신임 의원단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이번 달부터 임기가 시작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 지역협의회(회장 김이수)가 20일 오후 6시, 밀브레 웨스틴 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측에서 김영호 미주부의장과 임웅길 운영위원이 임원진 위촉장 전달을 위해 참여했으며 외빈으로는 구본우 SF총영사, 김상언 SF한인회장, 정에스라 13기 SF평통회장 등 다수가 참여했다. 총 8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14기 협의회는 수석 부회장에 윤무수 위원, 부회장에 강석효, 김홍연, 백석진, 신영창, 오영수, 장용희 위원이 임명됐으며, 고문 위원으로는 김경년, 김복기, 김정수, 이제남 위원, 간사 구은희, 부간사 김형철, 장호재, 재무에 서순희, 감사에 이동준 위원이 임명됐다.
또한 각 분과별로는 한돈수(대북관련), 이태균(대외협력), 서인원(홍보), 권욱순(여성.봉사), 조신숙(교육), 정 흠(차세대), 허정무(문화체육) 위원이 임명됐다.
김영호 미주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평통위원들은 모두 한인사회의 지도급 인사들로서 사회 발전과 국제 교류에 앞장서 타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촉구했다. 특히 김 부의장은 14기 평통의 역할에 대해 “사회에 대한 봉사의 개념을 추가해 정치적 자문만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사회활동을 시행하는 위원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이수 SF평통회장 또한 14기 SF지역 위원회의 활동 모토를 “공부하는 평통, 봉사하는 평통”으로 잡고 “임기 내내 지속적인 세미나 및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출범식 이후 2부 행사로는 현 국무총리실 해외정책위원인 이웅길 운영위원의 대북정책 설명회가 열려, 이명박 정부가 추진중인 ‘상생과 공영’하는 대북 정책 관련 영상자료 소개와 질의 응답이 이뤄졌다.
한편 원래 예정되었던 김대식 사무처장의 특강은 김 처장의 본국 국회일정 변경으로 인해 이뤄지지 않았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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