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톤 소재 최대 한국학교인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 이사장 윤경숙)는 지난 6월 13일 종강식후 여름방학을 시작했지만 교사들은 오는 9월 12일 시작하는 2009-’10 학년도 새학기 준비를 위해 바쁘다. 모두 6개 과정 46개 반으로 구성된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의 각 과정 교사들은 지난 2주 간 토요일마다 과정별 교사회의를 개최하여 새학기 준비를 시작했다.
중급 및 고급과정은 지난 4일 김영순 한라반 교사 자택에서 소속 교사 전원과 남일 교장, 윤미자 교감이 참석한 가운데 과정회의를 갖고 고급과정의 금강반 담임 최경미 교사, 조선반 유주희 교사와 작문교육 담당 정은아 교사, 정진주 신임 보조 교사에 대한 환영 및 소개 순서를 가졌다.
교사회에서는 2009년도 교과과정에 따른 커리큘럼 조정 및 반 별 읽기/쓰기 및 말하기/듣기 프로그램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현재는 각 과정별, 단계별로 나눠진 성적 산출 및 평가 방법을 전과정이 기본 사항을 통일하여 일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기초 및 세종과정(이중언어과정)도 지난 11일 김우진-배한원 교사의 자택에서 12명의 소속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 및 세종 과정에 대한 통합 커리큘럼관리 및 학습 목표 조정과 세부 교육방법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와 함께 중고급 과정 연석회의에서 결정되었던 성적 산출 및 평가 기준에 대한 토의 및 방법 논의, 해님과 달님, 채송화반을 제외한 다른 반들도 학교 전체적인 기준에 맞추기로 결정했다. 이어 오는 9월 새 학기에 새로 담임을 맡는 김희현 교사(거북이반)와 이현석 교사(해당화반)의 소개와 함께 현재 2개 단계인 음악교육을 4단계로 하여 기초의 전체반과 세종 및 초급과정까지 확대하게 된다고 밝혔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오는 8월 29일 학교에서 신입생 반편성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평가를 하며 가을학기 등록은 학교 홈페이지 www.ksneusa.org 의 등록페이지 또는 남일 교장(508-523-5389) 또는 윤미자 교감(978-987-7388)에게 연락하면 된다.
재학생 등록은 7월 31일, 신입생은 8월 15일까지 마감하며 기초 과정의 경우 선착순 등록을 받는다. 이와함께,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교사회에서는 교사를 모집하며 한국어 뿐 아니라 역사-문화 및 풍물놀이와 한국무용 등 특별활동에 재능 있는 한인은 남일 교장(ksneusa@verizon.net) 이나 윤미자 교감에게 직접 연락하면 된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9월 학기 학과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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