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서울월드컵경기장서 9개국 아시아가수 공연
슈퍼주니어
인기그룹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가 ‘2009 아시아송 페스티벌’의 한국 대표로 참석한다.
이들은 9월19일 오후 6시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일본, 대만, 홍콩, 중국, 태국, 베트남 등 한국을 포함해 총 9개국에서 참여한 아시아권 가수들과 공연한다.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과 서울시가 공동 주최해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공연에는 일본의 록가수 각트(Gackt)와 혼성듀오 미히마루 지티(mihimaru GT), 중국의 인기스타 리위춘(李宇春), 대만의 남자 솔로가수 루오즈샹(羅志祥), 홍콩의 배우 겸 가수 리밍(黎明), 태국의 5인조 남성그룹 케이-오틱(K-Otic), 베트남의 배우 겸 가수 호 응옥 하(Ho Ngoc Ha), 2회 연속 참여하는 인도네시아의 아그네스 모니카(Agnes Monica) 등이 출연한다.
더불어 아시아송 페스티벌이 지난해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해외 30개국의 주요TV에서 녹화 방송되면서 저변이 확대된 덕택에 올해는 우크라이나의 전 국회의원 출신이자 2004년 유럽 최고 대중음악축제인 ‘유로비전송콘테스트’ 1위로 입상한 가수 루슬라나(Ruslana)도 참가한다.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이 8월 중순 발표할 2차 라인업에도 한국의 정상급 가수 2팀과 아시아의 거물급 가수인 스페셜 게스트 1팀이 공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때 아시아의 신진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아시아 신인상’도 발표된다.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의 김영훈 이사장은 과거에 비해 침체된 음악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아시아가 하나의 음악 시장으로 협력해 성장해가도록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아시아 문화교류 및 협력의 대표 브랜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송페스티벌’은 무료 공연이며 입장권은 9월 초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의 ‘아시아송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asf.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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