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닌슐라 한인 여성회(회장 전선자) 웹사이트가 개설돼 보다 빠르고 폭넓은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여성회는 지난 20일 7시 뉴폿뉴스 모나 레스토랑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를 갖고 웹사이트(www.pkwa.blogspot.com) 개설을 알리는 한편 피크닉 개최, 라인댄스 강습 건 등을 다뤘다.
김종숙 고문은 “여성회 웹 페이지가 드디어 오픈했다”며 “많은 회원들이 방문하여 여성회 소식을 전하고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사이트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8월 16일 뉴폿 뉴스 파크에서 피크닉을 개최하기로 했다. 여성회 소풍은 공원 내 Area 3 쉘터 15에서 모일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함께 나눌 수 있는 음식 한 접시를 갖고 오며 여성회 티셔츠를 착용하면 된다.
또한 라인댄스 강좌에 대한 안내도 있었다. 라인댄스 강습을 원하는 회원은 매주 목요일 5시 타이드워터 침례교회에서 열리는 교습에 참석할 수 있다. 뉴폿 뉴스 지역에서는 김종숙 고문이 초보자에 한해 셀리 미용실에서 매주 화요일 7시30분부터 9시까지 개인교습을 할 예정이다. 강습 요금은 20달러.
전선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여성회 회원수가 90여명이 넘었다”며 “이는 모든 회원들이 노력의 결과”라고 회원들을 격려하고 새 회원 김명희 씨를 소개했다.
이어 2년 동안 여성회 회비를 내지 않고 활동도 하지 않는 회원은 임원회에서 제명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