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외 순회연주를 앞두고 기념음악회를 가진 서울 영락교회 갈보리찬양대와 교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락교회 갈보리찬양대 북가주 연주회
최고의 성가대가 최고의 찬양을 선보일 예정
서울 영락교회(담임 이철신 목사)의 예배 찬양을 이끌고 있는 갈보리찬양대가 미주순회 공연의 첫 연주지로 북가주를 찾는다.
KEMS TV가 주최하고 본보가 특별 후원하는 이번 갈보리찬양대의 연주는 오는 8월5일과 6일 양일간에 걸쳐 상항 중앙장로교회와 산호세에 위치한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펼쳐진다.
갈보리찬양대는 이번 연주에서 전통 교회음악에서부터 현대 교회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성가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할 예정이다.
이번 갈보리찬양대 연주회에서는 소프라노 박미자, 알토 이경민, 테너 박웅, 바리톤 김재섭 대원이 펼치는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하나님께 영광’, ‘주님 홀로 거룩하시며’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박재훈 대원이 ‘내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려니’를 홀로 찬양한다.
이밖에도 김은형(대금), 김유선(가야금), 윤선영(타악)씨 등이 이기경씨와 원영석씨가 부르는 ‘시편23편’과 ‘주의 성전에 거하리라’는 곡에 맞춰 연주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KEMS TV 관계자는 이번 갈보리찬양대의 북가주 연주가 이 지역의 찬양단과 성가대에 많은 자극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찬양과 성가음악의 진수를 만끽할 이번 연주회에 많은 한인동포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973년 첫 예배 찬양을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폭넓은 활동을 해온 갈보리찬양대는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성경말씀을 충실히 실천키 위해 국내에서 복음화가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순회연주를 하는 등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한영상 대장과 박신화 지휘자를 필두로 구성된 180명의 갈보리찬양대는 대원 면면이 모두 한국 최고의 전문음악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갈보리 찬양대는 고유의 사명인 예배찬양뿐만 아니라 전문음악인들로 구성되어 있는 갈보리찬양대만의 특징을 십분 발휘 찬양연주, 음반제작, 순회연주 등을 펼치며 하나님에 대한 찬양의 깊이를 더 하고 있는 한국 최고의 성가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첫 해외 순회연주를 앞두고 지난 7월19일에는 미국순회연주 기념음악회를 가지기도 한 갈보리찬양대는 북가주 공연을 마친 후 남가주지역으로 이동 LA 은혜한인교회와 나성영락교회, 크리스탈교회, 남가주 사랑의 교회 등 4개 교회에서 오는 9일까지 미주지역 순회연주를 계속할 예정이다.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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