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살 연하 한의사와 결혼전제 열애중…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지켜봐주세요
기타 프러포즈 받고 그의 마음 받아들였어요.
’라니’ 장영란이 두 살 연하의 한의사 한모씨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장영란(31)은 31일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한 지 1년쯤 됐다. 지난해 SBS <진실게임>을 통해 처음 알게 됐고, 지금까지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는 종종 ‘우리는 운명이었다’며 당시의 상황들을 얘기하고 한다며 수줍게 밝혔다.
장영란은 지난해 SBS 예능 프로그램 <진실게임>의 고정 패널로 출연하면서 한씨를 처음 만났다. 한씨는 당시 <진실게임>에서 ‘최고의 신랑감을 찾아라’는 주제로 방송할 때 출연자로 참여했다. 이때 두 사람은 첫 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고, 연락처를 교환하며 인연을 맺었다.
장영란은 연락처를 주고 받았지만 설마 진짜 연락을 할 줄은 몰랐다. 처음에는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자주 주더라. 하지만 내가 나이도 있고, 그가 두 살이나 연하라서 교제를 한다는 것에 다소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의 진지하고 적극적인 구애에 마음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장영란이 마음을 연 계기는 한씨의 프러포즈가 주요했다. 그는 한의사이지만 기타를 연주하는 밴드의 멤버로 활동중이다. 장영란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화이트 데이에 기타를 연주하며 장영란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장영란에게 한씨가 먼저 다가간 것. 그는 결혼을 전제로 사귀어 보자며 장영란에게 적극적으로 구애를 펼쳤고 장영란의 마음도 얻었다.
장영란은 아직 상견례나 결혼 날짜를 잡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만약 결혼을 한다면 이 사람과 하게 될 것이다. 그가 일반인이라서 공개가 되면 걱정도 된다.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며 행복한 웃음을 지우지 못했다.
장영란은 현재 트로트 가수 라니로 변신해 <뿔났어>로 활동 중이다.
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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