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트인 공간에서 쾌적한 식사를 즐긴다
런치스페셜- 6.99달러, 냉면 두 그릇 9.99달러
최상급 구이콤보 특 서비스, 29.99달러
한인타운의 노른자라고 할 수 있는 웨스턴과 9가에 전통 한식집 도담(대표 최정윤)이 오픈하면서, 웨스턴 길의 분위기가 달라졌다. 대담한 실내분위기, 그리고 파킹까지 무료밸릿 서비스로 바꾸는 등, 식당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최선의 서비스를 아끼지 않는 도담 식당의 노력 때문이다.
“탐스럽고 야무지다”란 뜻 그대로, 담은 음식의 맛이나 서비스에 있어서도 만점이다. 이곳은 일단 들어서는 순간부터 누구라도 VIP가 된 기분이 들만큼, 탁 트인 쾌적한 공간의 분위기가 마음을 사로잡는다.
준비기간만 해도 1년여가 넘게 걸렸다고 설명하는 최윤정 대표의 세심함을 엿볼 수 있는 인테리어가 일품이고, 정갈하면서도 푸짐한 음식 맛도 일품이다.
도담은 오픈기념으로 다양한 런치스페셜을 준비하고 6.99에 서비스한다. 특히 더운 여름철을 맞아 냉면은 두 그릇 주문시 9.99달러 등, 부담없는 가격으로 품위 있는 런치를 즐길 수 있어 더없이 좋은 곳이다. 런치 스페셜뿐만 아니라 주로 저녁 메뉴로 많이 찾는 구이콤보 역시 29.99달러(2인분 기준)로 특별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 대표는, “최상급 블랙앵거스만 사용하는 구이콤보 스페셜은 양과 질에서 무제한 고기와는 비교가 안 된다”고 설명하며, 일단 도담의 구이콤보를 맛보게 되면 그 차이를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인다.
우선은 고기가 질적으로 다르다는 점, 그리고 ‘무제한’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푸짐한 양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 영리한 고객들은 구이콤보를 더 많이 찾는다. 무제한의 경우에는 사람의 수대로 주문을 해야 하지만, 도담에서는 7-8명이 와도 5-6인분 구이를 시키거나 아니면 3-4인분의 구이와 다른 음식들을 곁들여 주문할 수 있으며, 가격면에서도 그 편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보글보글 끓는 된장찌개까지! 그래서인지 도담 식당은 삼삼오오 그룹으로 찾아오는 고객들이 줄을 잇는다. 특히 2층에는 최고 30여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미팅룸도 준비되어 있어서 직장 단체회식이나 동창회 같은 모임의 장소로도 최상이다.
한편 도담은 각종 찌개류와 탕류, 생선구이 및 조림 등의 메뉴 역시 전통 한식의 야무진 맛을 자랑한다. 또한 녹두빈대떡, 잡채, 낙지볶음, 해물파전, 육회, 로스편채 등 맛깔스런 에피타이저도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되어 있어서, 런치 스페셜로 냉면과 함께 곁들여 먹어도 전혀 부담없는 가격이다.
아래, 위층의 총 면적이 6,500스퀘어피트, 여기에 시원시원하게 배치된 테이블, 깨끗한 실내환경은 한인타운의 분위기까지 업그레이드 해주는 듯 하다.
·주소: 901 S. Western Ave.
·전화: (323)734-4900
<안진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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