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도현 밴드, 미국 대규모 록 페스티벌 ‘워프드 투어’ 한국팀 최초로 참가
록 밴드 YB(윤도현 밴드)가 1만명의 한인 서포터즈와 미국 투어에 나선다.
YB의 소속사 다음기획 측은 3일 “미국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2009 반스 워프드투어(Vans Warped Tour)에 한국팀 최초로 참가하는 YB를 위해 미국의 한인사회가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YB의 첫 공연이 열리는 시애틀의 시애틀ㆍ워싱턴주 한인회 이광술 회장은 “미국에서 열리는 유명 페스티벌 워프드 투어에 YB가 한국인 최초로 참가한다는 소식에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워프드 투어가 열리는 지역은 교통이 마비 될 정도로 많은 이들이 찾는 대규모 페스티벌인데 그 공연에 YB가 출연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21일 공연이 진행되는 새크라멘토의 한인회 조현포 회장은 “YB의 워프드 투어 참가는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며, 한인사회로 보아서도 영광이다. 남녀노소 대한민국 전 국민이 좋아하는 밴드가 유명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좋은 기회를 우리지역에서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YB는 15일부터 23일까지 미국의 시애틀, 포틀랜드, 프레즈노, 마운틴뷰, 새크라멘토, 샌디에고, LA의 워프드 투어 후반 일정에 참가한다. 이를 위해 해당 지역의 한인회와 영사관, 언론사, 학생회 등 많은 한인 단체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한인으로 구성된 1만 서포터즈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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