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에게 활동 중인 한국계 배우 문블러드굿이 할리우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3위에 뽑혔다.
미국 영화전문지 프리미어는 최근 ‘가장 아름다운 할리우드 여성 4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미래 전쟁의 시작>에 출연해 섹시한 여전사의 모습을 보여준 문블러드굿은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의 메간 폭스(9위) <지. 아이. 조:전쟁의 서막>의 시에나 밀러(10위) 등을 뒤로 하고 3위를 차지했다.
문 블러드굿은 전통적으로 강세를 이어온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들을 제쳤다. 앤젤리나 졸리(23위)와 비욘세(19위), 스칼렛 요핸슨(31위)도 문블러드굿의 상승세를 막지 못했다. 영화 <맥스 페인>과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에 출연한 밀라 쿠니스와 <슬럼독 밀리어네어>에 출연한 프리다 핀토 만이 문 블러드굿을 앞섰다.
<터미네이터:미래 전쟁의 시작>를 통해 주연급 배우로 급부상한 문블러드굿은 이 여세를 몰아 할리우드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의 러브콜을 받았다. 스필버그가 제작하고 미국 TNT채널에서 방송되는 SF드라마(제목 미정)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문블러드굿은 외계인 침략 후 공포에 떠는 아이들을 돌보는 심리 치료사 앤 글라스 역을 맡았다.
문 블러드굿은 오는 8월부터 이 드라마의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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