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미니앨범 ‘사랑에 살다’ 한일 동시에 공개
배우 겸 가수 안재욱이 성대 낭종 제거 수술을 딛고 새 앨범을 발표한다.
안재욱은 19일 미니앨범 <사랑에 살다>를 한국과 일본 동시에 공개한다. 그는 지난해 성대 낭종 제거 수술을 받는 등 슬럼프를 겪은 터라 이번 앨범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다. 안재욱은 이번 앨범에서 시종 ‘밝음’을 이야기 한다. 그간의 어둠을 걷어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별의 처절한 슬픔보다 사랑했기에 행복한 마음을 그리는데 주력했다.
그의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성대 낭종을 제거하고 20년간 피운 담배까지 끊었다. 목소리가 고와져서 밝은 노래와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타이틀 곡 <사랑이 사랑을>은 사랑의 그리움이 짙게 배어 나오는 서정적인 발라드 곡이다. 각종 히트 곡을 만든 러브홀릭 강현민도 이번 앨범에 참여했다. 앨범에 실린 5곡 중 <브리즈(Breeze)><화해><사랑을 보내고> 등 3곡이 그의 노래다. 이 밖에 S.E.S 출신 유진이 듀엣 곡 <메이크 미 스마일(Make Me Smile)>을 함께 불렀다.
안재욱은 앨범 발매에 앞서 5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먼저 공개한다.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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