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일부로 새로 취임한 김영웅 실리콘밸리 KOTRA 센터장이 본보를 방문했다. 김 센터장은 이집트,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 다수의 해외 무역관에서 20여년 이상 활동해 온 국제무역 전문가로서 2007년부터는 KOTRA 본사에서 중소기업지원 처장을 역임했다.
향후 3년간 한국의 실리콘밸리 지역 국제사업을 관할하게 된 김 센터장은 “기존 업무는 물론 향후 KOTRA의 역할을 대폭 확대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바이오 사업과 차세대 에너지 개발 사업 등에서 한국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활로를 여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그 첫번째 단계로 한국 사업체들이 가주 고속철도 건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화) 새트라멘토 주정부 청사를 방문, 공식 로비를 시작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KOTRA에서는 9월 한달 동안에만 경상북도와 경기도 등 총 6개 지방자치단체의 투자유치단을 방문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10월에는 실리콘밸리 KOTRA 사상 처음으로 가주정부 고위관계자 및 기업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바이오 사업 투자 유치단을 구성해 한국 방문을 주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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