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 후보시절 하버드 법대 동창생들로 구성된 오바마 지지자 모임의 헬렌 김 SF코리안 센터 신임 이사장(왼쪽에서 세번째).
워싱턴 정가내 막강한 인맥 자랑
북가주지역의 한인운영 대표 비영리 단체인 샌프란시스코 코리안 센터(KCI) 및 산하 가주국제문화대학(IIC)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하버드 법대 동창생이자 워싱턴 정가내 막강한 인맥을 자랑하는 헬렌 김 변호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영입했다.
헬렌 김 변호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후보시절, 하버드 법대 동창생들과 AAPI(Asian American Pacific Islander) 내셔널 카운실 멤버들로 구성된 오바마 지지자 모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실제로 오바마 대통령 임기 시작후 주류사회에 한인 커뮤니티를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취했으며 또 전미에서 한인동포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것으로 유명하다.
실제 KCI의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된 후에는 버클리 지역에서 비영리 단체로 활동하며 북가주지역 아시안 비영리 단체들간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그린 라이닝(Green Lining Ins) 밥 그라이저 대표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추진하며 KCI의 주류사회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SF시가 지급하는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점심 식사(Meal) 지원금 등 사회복지 관련 기금 약11만달러가 올해부터 폐지돼 운영기금 확보에 비상이 걸린 KCI를 위해 개인적인 인맥을 바탕으로 연방정부 주택국(HUD)에 지역 은행들이 실시하고 있는 주택차압(Foreclosure) 방지를 위한 융자계약변경(Modification)을 KCI에서 북가주지역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대행해주는 일을 추진, KCI의 기금확보 극대화를 꽤하고 있다. 실제로 HUD측 관계자들은 7일(금) 오전 SF소재 연방준비은행에서 관계자 회의를 갖었으며 오후에는 KCI를 전격적으로 방문 융자계약변경관련 일을 비영리단체인 KCI에서 수행할 수 있는지에 관한 실사에 착수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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