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가수를 주축으로 30여명의 스타들이 출연하는 옴니버스 드라마 ‘슈퍼스타’가 제작된다.
17일 제작사인 네모스토리에 따르면 출연진에는 SS501의 김형준을 비롯해 전진, 손호영, 배슬기, 심은진, 서지영 등의 가수와 안재모, 이태성 등 연기자가 포함된다.
총 10편으로 구성되는 이 프로젝트에는 ‘복면달호’의 김현수, ‘맨발의 기봉이’의 권수경, ‘스승의 은혜’의 임대웅, ‘사랑 따윈 필요없어’의 이철하 감독 등 국내 유명 영화감독 10명이 참여해 각기 다른 내용의 드라마를 제작하게 된다.
이 중 1편 ‘바늘에 찔린 포도왕자’는 영화 ‘사랑 따윈 필요없어’의 이철하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야인시대’의 안재모를 비롯해 심은진, 중견배우 안석환과 차화연 등이 출연한다.
네모스토리 관계자는 가수 중심의 한류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새로운 한류 붐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미 일본을 비롯해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과 ‘슈퍼스타’의 판권 계약을 마쳤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바늘에 찔린 포도왕자’ 등 총 4편의 촬영이 끝났으며 올해 하반기 국내 지상파 방송을 목표로 나머지 6편도 제작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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