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가 다음 달 개최되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에서 ‘스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1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 조직위원회가 말했다.
조직위는 다음 달 4-13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쇼케이스에서 ‘스타 명예의 전당’ 관을 열고 최지우의 프로필과 출연작품의 명장면을 소개하는 전시를 열게 된다.
최지우는 2002년 ‘겨울연가’를 통해 국내에서는 물론 일본 등지의 아시아권에서 크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한류 배우다. 2006년에는 일본 드라마 ‘윤무곡-론도’에 출연하기도 했다.
조직위는 또 쇼케이스에서 ‘대한민국 차세대 대표 감독관’을 열어 KBS 김정규 감독과 MBC 김상호 감독, SBS 장태유 감독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이번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에는 37개국 169편의 드라마가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베토벤 바이러스’와 ‘바람의 화원’ 등 17개국 26편이 본심에 진출했다.
개인상 부문에는 14개국 27명이 본심 후보로 올랐으며 국내 배우 가운데는 김명민, 박용하, 문근영 등이 남녀 연기자상 후보로 지명됐다.
조직위는 내달 말까지 드라마와 남녀 배우에 대한 인터넷 인기투표를 ‘야후!코리아’(http://kr.news.yahoo.coindex_KR.html)에서 진행하고, 드라마 OST에 대한 인기투표도 ‘싸이월드’(http://music.cyworld.comain.asp)에서 진행한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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