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상의연합회 창설…산업박람회 개최 등 활동 개시
미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회장 박기철, 이하 연합회)가 창립됐다.
22일 둘루스 소재 한 식당에서 열린 연합회 창립총회에서는 박기철 초대 회장과 남기만 이사장이 정식 인준을 받으며 연합회의 첫 출발을 내딛었다.
이 연합회는 동남부지역 상공인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이익을 창출하며 지역상호간의 지식과 정보를 공유, 변화하는 시장 경제에 대처방안을 함께 연구 발전시키며 경제세미나, 창업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 상공인들의 역량을 결집하는 구심점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지역 상공회의소 활성화와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또한 한인상공회의소의 정기적인 교류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지역 상공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박기철 회장은 “내년 8월 초순경 한인비지니스와 미국비지니스를 복합한 제1회 산업박람회를 애틀랜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준비위원회부터 결성할 것이다”며 “이후엔 준비된 지역 한인상회에서 매년 도시이동을 원칙으로 하여 개최된다”고 계획을 밝혔다.
동남부한인상의연합회는 동남부 6개주 전∙현직 상공회의소 회장들과, 연합회 고문, 자문 임원 등으로 구성된 상공인 지도자들의 모임으로 현재 4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은 애틀랜타, 휀치빌, 메이컨, 차타누가 등 10개지역 상공회의소가 속해있지만 내년에 10개지역 정도를 더 신설할 계획이다.
이날 모임에는 박 회장과, 남 이사장을 비롯 구만섭 부총영사, 신철수 동남부한인회회장, 엄수나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임창빈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전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연합회의 창립을 축하했다.
<김나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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