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 한인회 연합회장 이·취임식 및 총회
신임이사장에 김길영씨
제10차년도 중서부 한인회 연합회장 이·취임식 및 총회에서 윤재연 신임회장과 김길영 이사장이 공식 취임했다.
지난 22일 노스브룩 소재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의 제1부 총회순서에서는 제10차년도 이사장직에 김길영 전 시카고 한인회장이 인준됐다. 김 신임이사장은 “중서부가 최근 다소 침체된 분위기가 있는데 집행부에서 지역간 발전과 화합을 위해 활력있게 일할 수 있도록 이사회에서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9차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가 진행됐으며 제10차년도 연합회장 선거관리위원회가 단독 후보로 윤재연씨가 입후보해서 당선이 확정됐다는 사실을 총회에 보고했다.
독고영식 캔사스시티 전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2부 연합회장 이취임식에서 장기남 시카고 한인회장, 심기영 전 중서부한인회 연합회장, 손성환 시카고 총영사가 축사를 전했다. 2년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이희성 제9차년도 회장은 우리 연합회가 재정적으로 더욱 번창해서 중서부지역내 작은 한인회들을 도울 수 있게 되길 희망하고, 앞으로도 계속 뒤에서 협회를 돕겠다”고 이임사를 남겼다.
이희성 이임회장으로부터 연합회기를 인계받고 심기영 전 연합회장 앞에서 취임 선서를 한 윤재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지역적으로 광활한 13개주 중서부지역의 전·현직 한인회장들이 서로 강력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정기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새롭게 웹사이트를 만들고 인적 정보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윤 신임회장은 이희성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경현 기자>
사진: 이희성 이임회장(좌)이 윤재연 신임회장에게 연합회기를 인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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