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톤 노스뷰.캅카운티 월튼고 뒤이어
▶ 조지아 고교생 평균은 3년연속 하락
조지아주에서 SAT점수가 가장 높은 학교는 리치몬드 카운티의 존 다비슨 파인 아트 매그넷 학교로 나타났다.
미 대학입학 수능시험인 SAT시험 주관처인 칼리지보드가 25일 발표한 ‘2009년도 연례 성적 보고서’ 분석 결과 조지아주에서는 존 데이비드손 파인 아트 매그넷 학교가 2400점 만점에 174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풀톤카운티의 노스 뷰 고교가 1722점, 캅카운티의 월튼 고교가 1722점으로 나란히 2,3등에 올랐다.
또한 풀톤가운티는노스뷰고교(2위)를 비롯, 리버우드고교(6위), 알파레타고교(7위), 차타후치고교(8위), 라즈웰 고교 (9위)등 5개 고교가 조지아 고교 탑 10안에 이름을 올려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153만여명의 학생이 응시한 올해 미국 전체 고교생의 SAT 시험성적은 작년보다 2점 낮은 1509점으로 나타났으며, 조지아주 전체 미국 고교생의 SAT시험성적은 작년보다 6점 낮은 1460점으로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조지아주의 평균 점수는 미국 전체 고교생의 평균 점수보다 무려 49점이나 낮아 뚜렷한 약세를 보였다.
미국 전체 주에서는 아이오와주가 평균점수 1813점으로1위를 차지했다. 이어 위스콘신주(1784점)와 미네소타주(1782점)가 각각 2,3위에 올랐으며 미주리(1779점), 일리노이(1775점), 미시간(1762점), 사우스다코타주(1758점)가 그 뒤를 이었다.
동남부 6개주에서는 테네시주가 1701점으로 13위, 앨라배마주가 1658점으로 19위에 올랐으며, 노스캐롤라이나(39위), 플로리다(44위), 조지아(47위), 사우스캐롤라이나 (48위)로 모두 하위권에 랭크됐다.
미국 전체 고교생의 과목별 평균도 리딩파트는 502점에서 501점으로, 에세이파트는 494점에서 492점으로 하락했으며, 수학파트는 515점으로 작년과 같았다.
또한 전체 점수를 종합했을 때 남자가 여자보다 27점 정도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이는 작년과 비교했을때 3점 더 상승했다.
아시안계∙백인과 흑인∙히스패닉과의 전체적인 결과의 격차도 뚜렷했다. 아시안계과 백인의 평균 SAT점수는 각각 1623점과 1581점으로, 흑인1267점과 히스패닉계 1362점과 큰 격차를 드러냈다.
미국의 대표적인 대학입학수능시험인 SAT평균은 1994년부터 2004년까지 꾸준히 향상되었으나, 최근에는 다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나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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