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버지니아 노인연합회가 시행중인 회원증(사진) 만들기 사업에 150명이 넘게 참여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노인연합회 우태창 회장은 “센터빌 지부에서 시작된 노인회 회원증 발급 사업이 최근 회원들에게 혜택주는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교 센터빌 지부장은 “지난 4월 1일 첫 발급한 이후 120여명이 회원증을 발급받았다”며 “폴스 처치 소재 한인노인회관에서 발급된 것까지 합치면 150명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우 회장과 김 지부장은 “회원증 발급이 이처럼 늘어나고 있는 것은 회원증 소지자들에게 할인혜택을 주는 식당, 찜질방, 식품점, 한의원 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노인연합회에 따르면 회원증 소지자에게 혜택을 주는 업체는 찜질방 스파월드, 롯데플라자, 문 한의원 및 고려한의원을 비롯해 일미, 희빈, 곰바우, 정대감, 미련곰탱이, 애난골, 서울식당, 수원갈비, 함지박, 처가집, 쇼지꾸, 평래옥 등 식당업소들, 롯데플라자 섄틸리점내 의류업소, 치료 마사지업소 등이다.
이들 업소들은 회원증 소지자들에게 5-10%의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회원증을 발급받으려면 월~금 오전 9~12시 센터빌 지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폴스 처치 소재 노인회관을 직접 방문해 사진을 찍으면 된다.
우태창 회장은 “더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바라며 또 좋은 일에 동참할 한인업소들도 연락해 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문의 (703)533-0450 노인회관
(703)314-4499 김정교 지부장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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