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여행사, 6박7일 모국방문 1,359달러에 판매
　
　서해안, 남해안 및 제주도 일주관광
　
　한국왕복 항공편과 함께 서해, 전라도, 남해안 및 제주도까지 완전 일주하는 모국방문 관광상품이 시애틀지역 한인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에드먼즈에 소재한 하나여행사(대표 스티브 성)가 대한항공 협찬으로 특급호텔 숙식과 모든 여행일정이 포함된 6박7일 모국방문관광을 1,35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성수기 한국왕복 항공요금에 불과한 금액이다.
　스티브 성 대표는 10월13일 출발하는 모국방문은 부여, 전주, 남원, 순창, 광주, 해남, 순천, 부산을 비롯해 남해안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번 한국방문 프로그램은 특히, 제주도에서는 최고급 호텔인 롯데호텔에 이틀간 숙박하며 천제연 폭포, 관광농원 귤림성, 도깨비 도로, 용머리 해안가, 성읍 민속마을, 성산 일출봉 관광이 포함됐다.
　미식가들은 한국여행기간 동안 돌쌈방, 산채비빔밥, 돼지구이, 추어탕, 도토리묵, 해물뚝배기 등 각 지방 고유의 특식을 골고루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마지막 날은 제주에서 대한항공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 미국으로 귀국하거나 서울 등지의 가족이나 친지를 만나고 돌아올 수 있다.
　또한, 서울의 용산 드래곤 힐 스파 무료 이용권을 보너스로 제공하고 공항에서 서울시내의 주요 호텔로 연결되는 대한항공 리무진 버스 서비스도 제공된다.
　성 대표는 지난해 시애틀한인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모국방문 관광도 많은 한인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며 올해에도 많은 한인들의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므로 서둘러 예약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