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경제
미국의 신축주택 판매 실적이 5개월 연속 증가했다.
또 팔리지 않은 신축주택의 재고물량은 17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주택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연방 상무부는 지난달 신축주택 판매량은 42만9,000채(연율환산 기준)로 전월에 비해 0.7%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신축주택의 판매물량은 작년 9월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이 수치는 그러나 시장예측 전문기관들이 내다본 44만채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며,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3.4% 줄어든 것이다. 판매된 신축주택의 중간가격은 19만5,200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1.7% 하락하면서 2003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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