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최대명절 추석이 이번 주 금요일(10월3일)로 다가온 가운데 타운 업체들은 한가위 맞이 음식과 선물세트를 앞 다퉈 내놓으며 활발한 마케팅에 돌입했다. 생활용품 전문점과 가전업체 전문점은 추석맞이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선보이며, 추석을 앞 둔 마지막 주를 맞아 마켓들도 제수음식과 풍성한 가을 먹거리를 앞세워 고객 몰이에 나섰다.


▲생활용품 전문점

밸리와 다이아몬드바에 위치한 생활용품 전문점 DB 홈마트는 ‘블루테그 세일’을 통해 파란색 태그가 붙여진 제품은 모두 10~70% 세일한다.

LA 9가와 웨스턴의 EB 홈마트는 ‘한가위 대축제’를 진행하며, 선물용으로 그만인 개성인삼 농협의 6년근 홍삼을 고객이 직접 고르면 매장에서 직접 정성껏 다려준다. 300g 40개 포장에 299달러다.

또한 한국 지역별 특산물이 선보이는 먹거리 코너에서는 충남 서천 김 5팩이 6.99달러, 완도산 다시마와 미역은 1.49~4.99달러, 계룡산 햇물쌀 조청과 쌀엿이 9.99~19.99에 판매되는 등 맛깔스런 먹거리가 펼쳐진다.

또한 웨스턴과 올림픽 코너의 네이버스는 순수자연 현미스낵인 팝 브라운 등 웰빙 먹거리와 함께 신라 분청사기인 서라벌요 전시회를 선보이며, 정스 프라이스센터는 ‘한가위 맞이 농수산물 최저가 세일’을 통해 취나물과 대관령 황대포를 각각 6.49달러, 7.99달러에, 선식 미수가루는 4.99달러, 상주 곶감 350g에 2.99달러, 영광 굴비는 9.99, 전병 선물세트는 7.99달러에 선보인다.


▲한인 대형마켓

햅쌀과 가을 대추, 밤, 곶감, 조기 등 제수 음식이 풍성하다. 프레시아 마켓은 이천 햅쌀 20파운드에 11.99달러에 세일하며, 아시안 신고배는 2 파운드에 99센트다. 우리마켓은 곶감과 대추를 각 파운드 당 2.99달러, 69센트에 선보인다. 시온마켓도 한국산 왕밤을 파운드 당 1.99달러에 판매하며, 리틀도쿄 마켓 플레이스는 하얀 천도복숭아를 파운드 당 78센트에 파격 세일한다. 갤러리아 마켓은 가을정기 물씬 풍기는 참나물과 취나물을 파운드 당 1.99달러에 세일하며, H마트는 살아 있는 랍스터를 파운드 당 4.99달러에, 한국 고구마는 2파운드에 99센트에 판매한다. 그린랜드 마켓은 시라기꾸 햅쌀 20파운드에 11.99달러에, 아리랑 마켓은 햇대추 1파운드에 69센트에 선보인다. 플라자마켓은 한국 호박을 4파운드에 1달러에 세일하며, 가주마켓은 제수용 참조기를 파운드 당 2.99달러에 판매한다.


▲가전업체

세리토스와 로랜하이츠, 몬트레이팍에 위치한 전자백화점 수퍼코는 한가위를 맞아 딤채 김치냉장고를 구입하면 베이글 겸용 토스터기 혹은 전기 바비큐 그릴을 ‘덤’으로 주며, LG 김치냉장고 구입 때 스탠드 선풍기를 공짜로 제공한다. 또한 소니 XBR LCD HDTV 구입 때 DVD 플레이어를 선물하며, 12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국 통신판매 업체

삼원가든은 한가위 선물용으로 그만인 고품격 갈비세트를 락앤락 용기에 정성스럽게 포장해 운송한다. 주문 후 3일 내 배송되며, 등심양념갈비세트, 찜갈비세트, 한우혼합세트, 한우불갈비세트, 한우실속세트 등 다양한 제품이 선보인다. 한가위 선물세트 주문은 31일 오후 7시(동부지역 오후 4시)까지 받는다.

(888)338-0056

<홍지은 기자>

한가위 대축제를 진행하는 8가와 웨스턴의 생활용품 전문점 EB 홈마트는 충남서천의 김과 미역, 도토리 가루 등 다양한 지역별 먹거리를 풍성하게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