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스트포인트한인학부모회
▶ 진학세미나..입학 사정관.한인생도 참석
웨스트포인트 한인학부모회 뉴욕·뉴저지 지부(회장 박비호)는 지난 26일 코리아빌리지 열린공간에서 ‘미 육군사관학교(West Point U.S.M.A)’ 진학 세미나를 열고 우수한 한인 학생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날 세미나에는 150여명의 한인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웨스트포인트 한인학부모회가 마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미 육사 입학과 생활, 졸업 후 의무복무, 대학원 진학 등 살아있는 정보를 얻었다. 또한 이날 웨스트포인트 동부지역 입학 사정관 조나단 T. 벨몬트 소령이 웨스트포인트 한인육사생도 모임 담당 교수인 에드워드 린치 대위와 한인 육사생도 5명과 함께 참석, 미 육사 지원과 입학 준비 및 절차, 입학 후 학교생활과 졸업 후 장래 진출 분야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 했다.
박비호 회장은 “웨스트포인트는 올해 ‘포브스’ 잡지가 선정한 미국 내 최우수 대학(America’s Best Colleges 2009) 1위에 올랐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어 “육사는 매년 11학년(주니어)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서머 리더 세미나’를 통해 신입생의 40%를 미리 선발 한다”며 “성적과 함께 지도력과 봉사활동 경력, 체력 등이 주요 평가기준이 되고 있는 만큼 육사 입학은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이선이(3학년) 생도는 “육사의 교육환경은 최고다. 세계 어디든 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 견문을 넓히는 데도 다른 학교와 비교할 수 없다. 특히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줘 최고의 기술을 익힐 수 있다”며 “현재 한인 학생은 전체 재학생의 약 4%(100여명)지만 더 많은 한인 학생들이 입학, 함께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재연(3학년) 생도도 “졸업 후 임관하면 현역으로 5년, 예비역으로 3년 등 총 8년간 의무복무를 해야한다”며 “하지만 본인이 원한다면 대학원 진학도 가능, 군 복무를 하며 얼마든지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2부 순서는 웨스트포인트 동문 선배인 제프리 김 변호사가 진행,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게리 애커맨 연방하원의원 추천서 인터뷰 담당관이 직접 참석, 한인 학생 및 학부모들과 직접상담 했다. 웨스트포인트 입학문의 www.Westpoint.edu/admissions웨스트포인트 한인학부모회 문의: 516-603-7888 <이진수 기자>
지난 26일 코리아빌리지 열린공간에서 열린 ‘미 육군사관학교(West Point U.S.M.A)’ 진학 세미나에 참석한 한인 학생 및 학부모들이 웨스트포인트 동부지역 입학 사정관 조나단 T. 벨몬트 소령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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