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초 완공 초특급 럭서리콘도 ‘리츠-칼튼 레지던스’
밸릿파킹서 메이드·룸 서비스까지 제공
할리웃·NBA 스타들도 줄줄이 입주 예정
2010년 완공을 앞두고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초특급 럭서리 콘도인 ‘리츠-칼튼 레지던스’(Ritz-Carlton Residences)가 그 베일을 벗었다.
스테이플스 센터 등을 개발, 소유하고 있는 AEG 그룹과 부동산 투자사인 ‘맥팔레인 파트너’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이 콘도는 2010년 3월 입주를 앞두고 29일 한인 언론사로는 처음으로 본보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콘도 내부를 공개했다.
올림픽과 피게로아, LA 라이브 옆에 건축, 공사비만 1억달러가 투입되는 이 콘도(900 W. Olympic Bl. LA)는 54층 고층타워 중 27층부터 52층 사이에 총 224개의 럭서리 콘도가 들어서게 된다. 가격은 1 베드룸(980~1,640스퀘어피트)이 140만달러부터, 2베드룸(1,650~2,240스퀘어피트)이 200만달러부터, 3베드룸(2,280~4,230스퀘어피트)이 300만달러부터 시작된다.
또 50~52층에 위치한 12개 펜트하우스(2,197~5,444스퀘어피트)는 600만~1,000만달러에 판매된다. 건물의 아래층과 옆 건물에는 JW 매리엇 호텔 객실 878개, 리츠 칼튼 호텔 객실 123개가 각각 들어선다.
콘도 개발사 측은 이미 60%가 선 분양된 상태이며 한국과 미주한인 바이어도 10채 정도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콘도 측은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지만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 LA 레이커스 코비 브라이언트, 영화배우 잭 니콜슨 등이 이 콘도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다.
콘도 입주자들은 최고급 7성 호텔에 버금가는 호텔급 서비스를 받게 된다. 입주자가 원할 경우 메이드, 룸서비스, 밸릿, 컨시어스 서비스는 기본이며 입주자만을 위한 피트니스 센터, 옥상 수영장과 스파 등의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로리 미스쿠스키 세일즈 디렉터는 “입주자에게는 AEG VIP 멤버십을 증정, 스테이플스 센터, 노키아 극장 등 LA 라이브의 각종 시설과 샤핑몰, 또 전 세계 AEG 스포츠, 연예 이벤트의 특별 할인과 업그레이드 혜택을 받는다”고 말했다.
메트로 에스크로(대표 황도선)가 한인과 중국 마켓에 대한 에스크로 독점 서비스를 제공하며 콜드웰뱅커 윌셔부동산은 오는 15일 한인만을 위한 오픈 하우스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조환동 기자>
리츠-칼튼 레지던스 건물 조감도.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리츠-칼튼 콘도 개발사의 테미 스컬리(왼쪽부터) 매니저, 메트로 에스크로 수잔 장씨, 로리 미스쿠스키 세일즈 디렉터, 콜드웰뱅커 윌셔부동산 루시아 성 에이전트가 한인사회에 대한 마케팅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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