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관광 후원 모범장병 부모 53명 초청행사
주한미군 모범사병 가족들이 아주관광 후원으로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일정으로 한국을 바로알기 위한 행사를 가졌다.
한미친선 좋은 친구협회와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에서 주최한 ‘주한미군 모범사병 부모님 초청행사’는 한미 간 친선 우호문화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주한미군에 근무하는 자녀를 둔 모범장병의 부모 53명을 초청해 한국 주둔 장병들과 함께 한국을 두루 체험하는 일정으로 꾸며졌다.
주한미군 부모들의 한국의 현재와 과거, 미래에 대한 바른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경복궁, 인사동, 한국민속촌, 서울타워, 청계천 및 광화문광장 관광, LG전자, 롯데제과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이번 관광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관광행사를 후원한 박평식 아주관광 대표는 “미군장병 부모님들께 한국을 바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미래지향적인 한미 양국의 관계형성에 기여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해 해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심민규 기자>
19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주한미군 모범사병 부모 관광단’이 배너를 펼쳐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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