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고의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이 다가왔다. ‘더도 말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풍성하고 흥겨운 날이다. 한인타운 내 마켓들도 추석을 맞아 각종 제수용품, 선물세트, 풍성한 먹거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손님 맞이에 한창이다.


■플라자마켓

코리아타운 플라자 지하 1층에 위치한 플라자마켓에서는 오는 4일까지 ‘추석맞이 특별 판매전’을 열고 신고 원황배를 16달러(box)에 8사이즈 한 박스로 한정 수량 판매한다. 신선한 식품으로 건강까지 챙기고 싶다면 자연나라의 원가 대세일 코너가 있다. 자연나라는 칠곡미, 콩나라, 파래돌자반, 새우젓, 멸치, 고등어, 삼치, 곶감, 수협 김 선물세트, 건오징어, 토종 우리 밀 건빵 등을 선보인다.


■가주마켓

추석을 맞아 지인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다양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선물용 굴비세트가 14.99달러, 궁중 전명선물세트가 6.99달러다. 이외에도 원플러스 전통차세트, 갈비세트, 소꼬리와 국거리용 등심세트를 선보인다. 반찬 코너에서는 전, 나물, 부침개 등 추석 먹거리 모음전을 진행한다. 꿀대추(2lbs)는 99센트, 햇밤은 1.99달러(lb)다.


■시온마켓

한인타운점 시온마켓에서도 ‘한가위 맞이 큰 세일’을 진행하고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곶감 선물세트 12.99달러(Box), 선물용 최상급 후지사과 8.99달러(box), 한국산 고배 12.99달러(box), 한국 포도는 5.99달러(box)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파(10단), 피클오이(2lb), 한국 새송이버섯(1pk), 일본가지(2lb), 시금치(3단), 대추(2lb), 줄기깻잎(5단)이 99센트다.


■갤러리아 마켓

추석에 빠질 수 없는 밥맛 좋은 가을 햅쌀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CJ 천하일미 9.99달러(20lbs), 히또메보레 아끼따오또메 햅쌀 16.99달러(15lbs)에 판매한다. 품질 좋은 고기만 엄선해서 판매하는 정육 코너에서는 썬갈비, 통갈비, 양념갈비 2.99달러, 돼지불고기 1.99달러, 차돌박이 3.99달러, 흑돼지 삼겹살 2.99달러와 3.99달러에 선보인다. 농심 사발면은 5.99달러(box), 한성굴은 1.99달러다.


■한남체인

오는 7일까지 한가위 제수용품 특선을 진행하고 햇밤, 대추, 과일, 생선, 향, 초, 북어 등 제사에 꼭 필요한 용품들을 모아 판매한다. 추석음식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각종 주류로 저렴한 가격으로 세일한다. 햇감은 9.99달러(Box)에 판매하며 한국산 화성포도는 9.99달러에 선보인다.

<현지윤 기자>

한인타운 내 가주마켓에서 한 가정주부가 추석 음식을 위한 햇밤을 고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