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보석상·제과점 등
60여개 업소 입점 ‘활기’
쾌적한 분위기 인기 높아
LA 한인타운 6가는 낮에는 물론 밤에도 한인들이 가장 붐비는 곳. 그래서 이 거리는 타운의 젊음의 거리로 불리고 있다.
6가에 위치한 샤핑센터 시티센터 온 식스는 개장 1주년을 맞아 타운 내 최고 샤핑 공간의 하나로 그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
마켓에서 보석상, 제과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소들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시티센터 온 식스는 향후 타운 내 샤핑 일번지로 타운 경기 활성화를 선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시티센터 온 식스는 지난해 9월 개장함으로써 타운 샤핑센터 삼두마차 시대를 열었다. 개장 초기 입주 업소가 15개에 불과, 시작은 미미했으나 1년이 지나면서 전체 70개 업소 가운데 60개가 넘는 업소들이 공간을 채움으로써 타운 최고 샤핑센터 반열에 합류했다.
시티센터 온 식스의 줄리엣 김씨는 “타운 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 소매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시티센터 온 식스는 앞으로 타운 경기 진작을 위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샤핑센터에는 마켓, 약국, 비디오테입 대여점, 미장원, 은행 지점 등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업소들과 보석상 등 명품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업소들로 가득 찼다.
특히 타운 내 처음으로 이곳에 개업한 스크린 골프장 페블비치 온 식스, 팬시함을 자랑하는 노래방 보보스, 고품격 카페 오렌지 등은 낮에는 물론 밤 시간대 샤핑센터가 고객을 유치하는데 첨병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다른 샤핑센터와 차별화 할 수 있는 크리스탈 스파가 개업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인데 스파가 문을 열면 고객몰이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인다.
2개월 전 문을 연 페블비치 온 식스의 공동 대표 존 박씨는 “하루 평균 고객이 50명이 달할 정도로 영업이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시티센터 온 식스의 두드러진 장점은 한마디로 ‘젊음’이다. 앞으로 타운 상권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11월 말 이곳에 120석 규모의 퓨전 일식당 토오미를 개업할 예정이다.
보보스 노래방의 문지현 매니저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고객들이 업소를 찾아오고 있다”며 “주말에는 생일파티 모임이 자주 열리는 등 보보스는 가족들을 위한 즐거운 장소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샤핑센터는 푸드코트, 의류관련 업소들이 한데 모인 패션센터 공간도 갖추고 있다. 3층짜리 건물로 전체 면적이 16만5,000스퀘어피트에 달하고 있는 시티센터 온 식스는 6가와 알렉산드리아 코너에 위치해 있다.
<황동휘 기자>
개업 1주년을 맞아 타운 내 최고 샤핑센터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시티센터 온 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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