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시장 개척을 위한 교촌치킨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 8월 글렌데일 갤러리아샤핑센터에 새 매장을 오픈, 주류시장 개척을 위한 첫발을 내디딘 교촌치킨은 9일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산뜻하게 거듭난 컬버시티 웨스트필드샤핑센터 푸드코트 내 새 매장을 열었다. 이 매장은 LA 한인타운, 토랜스, 로랜하이츠 및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 글렌데일 매장(사진)에 이어 교촌치킨의 6번째 매장이다.

교촌치킨은 조만간 세리토스 샤핑센터(11월 예정)에도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 주류시장 개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촌치킨은 웨스트필드샤핑센터를 찾는 주류사회 고객을 겨냥해 메뉴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 트레이드마크인 마늘·간장소스와 핫소스로 맛을 낸 치킨, 치킨 불고기, 데리야끼 치킨덮밥, 살살 치킨덮밥, 치킨샌드위치, 치킨 샐러드 등 신 메뉴를 내놓았다.

교촌치킨은 웨스트필드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매장을 찾아 고객 카드를 작성한 사람에게 티슈 박스, 명함을 제출한 고객에게 메모지를 증정하고 있다.

교촌치킨은 고객 명함을 추첨, 교촌치킨 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점심식사 쿠폰을 나눠주고 있다.

(310)391-2449

<황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