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어린이재단 내달 14일 입양아 선물 행사
“안 입는 한복을 도네이션 해주세요”
‘글로벌어린이재단’(LA지부장 이희숙)이 오는 11월14일(토) 오전 11시~오후 3시 LA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어린이 잔치’에 한인들의 관심과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 노래 배우기, 태권도 체험, 제기 차기 등 다양한 순서가 마련된 가운데 주최측이 의미를 두는 것은 ‘한복 입기’ 행사다. 한국의 미와 얼이 담겨있는 한복을 입양 어린이들과 가족이 직접 입어보고 선물로 한 벌씩 가져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 때문에 한인들의 한복 도네이션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메리 준비위원장은 “각 가정에 어린이 한복은 물론 어른 한복도 사이즈가 작아서 입지 못하는 것이 있다면 재단에 도네이션 해주기 바란다. 입양 어린이와 가족 등 약 150명이 모이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는 데 모두가 한복을 입어보고 가져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복 도네이션은 윌셔와 킹슬리에 있는 ‘북창동 순두부’에서 받는다.
한편 어린이재단은 한국 어린이(1~5학년)를 입양한 가정의 행사 참가신청도 받고 있다.
문의 (213)705-0077, (213)388-9191
<김동희 기자>
오는 11월14일 한국문화원에서 ‘어린이 행사’를 개최하는 ‘글로벌어린이재단’ 임원들이 15일 JJ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모임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