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최대 은행 UBS가 해외에 재산을 은닉한 사람들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있는 미 정부와의 합의에 따라 은행에 계좌를 개설한 미국인 고객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나선 것 등과 관련, 발등에 불이 떨어진 7,500명이 해외에 은행 계좌를 갖고 있다고 자진 신고했다고 연방 국세청이 14일 밝혔다.
국세청은 15일까지 탈세를 목적으로 해외에 비밀 은행 계좌를 개설한 사실을 자진 신고할 경우 벌금을 깎아주고 형사상 책임도 면해주는 프로그램을 시행했는데 마감일에 앞서 이를 신고한 사람이 수 주전과 비교할 때 두 배에 이르는 7,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덕 슐만 국세청장은 자진 신고 기한이 끝남에 따라 앞으로 해외에 재산을 숨긴 것으로 추정되는 1만1,000명에 대한 조사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은 지난 9월 시작된 자진 신고 기간을 한 차례 연장했는데 이를 추가로 연장하지 않을 방침이다.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 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방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불법정보 유출
같은 내용의 반복 (도배)
지역감정 조장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 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