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한인포럼이 창립총회를 통해 최영민 회장을 위촉했다.
지난 17일, 미라메사 홀러데이 인 호텔에서 열린 창립총회는 회원가족과 지인들만 참석, 조촐하면서도 알찬 단체 활동을 위한 첫발을 내 디뎠다.
한인사회의 현안을 토론문화를 통해 해결하고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창립된 한인포럼은 1년의 준비과정을 통해 5명의 상조회로 출발했으며 현재 비영리 단체로 등록되어 있다.
지난 8월 12일 발기인 대회를 거친 한인포럼은 어두운 사회를 밝게 하고 각기 다른 분야의 회원들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위원단 중심으로 위원회와 사무국의 솔선수범아래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취적이고 능동적 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고 최영민 회장은 설명했다.
최 회장은 “혼탁한 사회 현실을 미래 지향적인 둥근 마음으로 화합과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천 가능한 일들을 먼저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2부 토의 시간에는 UCSD 한인 학생회(KOSCA) 정주황 회장이 SD 한인사회에 대한 소견을 발표했다.
KOSCA 정 회장은 “한인사회와 한인 학생회는 현재 교류가 전무한 상태로 관심조차 없는 실정이나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고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부모와 떨어져 홀로서기를 하는 학생들을 위해 전문적인 법, 의학 문제와 문화 사절단으로 활동할 풍물패 창단에 한인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김미경 기자>
창립축하 케익 커팅. 오른쪽부터 최영민 회장, 이희준 사무총장, 이정진, 오지희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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