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시장의 파동으로 인하여 사업을 하기 위한 융자 및 대출이 제재를 받아 당분간은 가맹점을 시작하는데 큰 변수로 떠 올랐다고 지난번 컬럼을 통하여 논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융자 기관의 전문가들은 신용이 좋고, 어느 정도의 현금 융통이 가능하고, 긴 서류 심사 과정을 거칠 수 있는 인내심있는 사람들에게는 융자의 길이 열려 있다고 한다. 사업을 하기 위해 확실한 사업 계획서가 필요한 것처럼 자금 융통에 관한 확실한 전략 또한 필요하다. 여러가지 자금 출처의 가능성과 융자기관의 문을 두드리기 전에 알아 두어야 할 몇가지 사항들을 소개해 본다.
먼저 본인의 자산 (Assets)과 채무(Liabilities)를 감안하여 어느 정도 스스로의 자금력을 동원할 수 있는지 알아 본 후에 사업을 시작하여 흑자를 낼 수 있을때까지 필요한 융자 액수를 타진해보고 그에 합당한 서류들을 준비한다. 예를 들어 자산에 관련된 서류들로서는 은행에 예치해 둔 현금, 401K, 뮤추얼 펀드, 개인 은퇴자금인 IRA 등을 말하고 채무 관련 서류들로서는 집 융자관련 서류나 모게지 페에먼트, 차융자 계약서류, 크레딧 카드등을 들 수 있다.
또한 사업 계획서의 일부로서 현실적인 재무재표(Pro forma financial statement)또한 사전에 준비한다.
이 모든 서류들을 융자기관과 접촉 하기전에 준비하고 본사 담당자의 조언을 구한다. 이 상황에 도달하게 되면 이미 프랜차이즈에 대한 승인을 본사로 부터 받았거나 혹은 프랜차이즈 계약서 에 이미 서명을 한 상태이기에 본사는 가맹비와 로얄티를 최대한으로 빨리 받기위해 적극적 으로 예비 가맹점 경영자 편에서서 도와 주려고 할 것이다. 은행이나 융자 기관의 입장에서 본다면 융자에 대한 모험을 최대한으로 줄이고자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비 가맹점 경영자는 자금을 빌리는 과정에 있어서 최대한으로 예민하게 접근을 해야 함과 동시에 신뢰할 수 있고 사업 성공 가능성이 높은 성격 소유자임을 입증할 수 있도록 융자 담담자들을 편안하게 해 주어야 할 것이다. 은행이나 융자기관들은 낙관적인 계획으로 계획 보다 적은 융자 액수를 요구하는것보다 현실전인 계획으로 계획 보다 더 많은 융자액수를 요구하는것을 더 바람직하게 생각한다. 그 이유는 부족한 사업 자금으로 창업을 할 경우 실패할 가능성이 더 높은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자금 확보와 자금을 사용하는 과정에 있어서 자금 출처를 분산시키고 지출 내용에 따라 적절하게 자금을 사용한다면 때로는 더 용이하게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장비에 들어가는 비용은 장비구입 융자를 전문으로 하는 곳에 의뢰하고, 부동산에 관련된 비용은 부동산 전문 용자 기관, 그리고 나머지 가맹비나 시작 비용 등은 일반 은행융자를 통하여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본다.
자금 출처에 관한 사항으로 먼저 본사에 문의해 본다. 많은 본사의 경우 이미 거래 융자 기관 이나 SBA의 승인을 얻었거나 최소한 서류 심사 과정을 최소화해 빨리 가맹점을 설립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금력이 좋은 본사들은 때로는 본사내 융자 부서가 따로 있어 빛의 일부를 융자해 주기도 한다. 이러한 내용에 관해서는 FDD를 참조하거나 본사 담당자에게 직접문의해 본다. 요즘같이 융자를 받기 힘든 때에는 많은 본사들이 새로운 예비 가맹점 경영자가 창업할 수 도록 가맹비를 할인 또는 유보 해 주거나, 융자를 받지 못했을 경우 에는 환불도 하는 방법으로 예비 가맹점 경영자들을 돕는 노력으로 많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흥정이 가능하고 창업하기에 유리한 때이니 만큼 본사가 예비 가맹점 경영자들을 위해서 무엇을 해 줄 수 있는지 물어본다. 시작 비용을 줄인다는 것은 그 만큼 사업을 성장 시키는데 드는 자금을 더 많이 확보한다는 뜻이다. 많은 본사들은 재향군인, 소수계 그리고 여성들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권유하기 위하여 특별한 융자 프로그램도 갖고있다.
사비에르 김
(678) 576-3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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