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골든브릿지’ 미 법인 진출… 대표 이영진씨
남가주 한인사회에 새로운 한인 증권회사가 탄생했다.
한국에서 골든브릿지 투자증권 등을 운영하는 ‘골든브릿지 금융그룹’(Golden Bridge·회장 이상준)이 최근 미국 증권사인 ‘휴 마틴 증권’을 인수하면서 골든브릿지 투자증권의 미국법인 형식으로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했다.
골든브릿지 투자증권은 초대 사장에 대한증권과 이텍증권에서 근무하는 등 한인 증권업계에서 20여년간 근무해온 증권전문인 이영진씨를 영입, 임명했다.
골든브릿지 금융그룹은 올해 초에는 연방 증권거래위원회(SCEC)로부터 미국의 자산운용사인 ‘PDAM’사 인수 및 ‘골든브릿지 자산운용사‘(GB/PD Asset Management)에 대한 사업승인을 받았으며 이번 골든브릿지 투자증권 설립으로 미국 내 3개 자회사를 두면서 미국에서 증권과 투자상품 판매, 투자자문 등의 다양한 금융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영진 신임 사장은 “인구나 경제규모면에서 남가주, 나아가 미주한인사회에도 이제는 제대로 된 증권회사가 필요하다”고 전제하면서 “골든브릿지 투자증권은 한국 본사와의 사업연계로 미주한인들에게 가장 전문적이고 정확한 투자정보와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골든브릿지 투자증권은 특히 미국내 3개 계열사와 한국 본사와의 협조로 한인을 위한 종합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세미나와 증권 교육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골든브릿지 금융그룹은 한국에서 골든브릿지 캐피털, 골든브릿지 자산운용, 골든브릿지 투자증권, 골든브릿지 금융판매, 상업저축은행 등의 자회사를 운용하고 있는 금융 전문기업이다.
특히 이상준 대표는 지난 2000년 단 10억원의 밑천으로 세운 골든브릿지금융그룹을 총 자본금 1,900억원에 한국내 5개 계열사와 글든브릿지 베트남 등 해외법인을 소유한 대형 금융그룹으로 키워내 한국 금융·증권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213)427-8913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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