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23~25일 한국수산물수출입조합 주관으로 LA 한남체인에서 개최된 ‘2009 LA 수산물 판촉전’에서 한국산 젓갈과, 조미 김, 미역 등을 선보인 한국 수산물 수출업체 5개사가 총 10만달러의 판매실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농림수산식품부는 한국의 우수 수산물을 대상으로 한 판촉행사에 한인은 물론 타인종을 포함한 지속적인 인파가 몰려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전했다. 한국수산물수출입조합은 또 한남체인과의 공동 마케팅, 수출입거래의 알선 등의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향후 안정적인 수출시장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판촉행사가 미국 지역의 소비시장 활성화를 통한 수출확대의 기회로 보고, 앞으로도 한국 수산물 수출업체들이 활발한 수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