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물건을 파는 일이 내성적인 나의 성격에 맞지 않았습니다. 겸손한 자세로 고객들을 만나 대화를 즐기게 되면서 하는 일에 적응했고 판매기법을 터득하게 됐습니다.”
제임스 김 사장은 “선셋셀룰라가 장수하게 된 것은 고객들의 지속적인 사랑 덕분이었다”며 “가격, 기능 등 휴대폰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가 차이가 있지만 앞으로도 모든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주는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새로운 고객 창출을 위해 사업과 문화를 접목시키는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는 톱니바퀴 같은 답답한 일생생활 속에서 문화를 접하고 삶의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함이다.
김 사장은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문화 이벤트가 그들과 거리를 좁히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사실은 2002년에 시작한 고객들에게 한국일보 주최 할리웃보울 한인 음악대축제 티켓 배부 이벤트에 고객들이 호응을 보였던 것이 사업과 문화를 연결시키는 마케팅을 적극 모색한 계기가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내년에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한편 고객초청 바비큐 파티를 마련하는 등 고객들과 거리를 좁히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김 사장이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매장
▲본점: 3053 W. Olympic Bl. #109, (213)385-5956
▲버몬트점: 942 S. Vermont Ave., (213)385-2700
▲웨스턴점: 966 S. Western Ave., (323)73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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