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계약 사업기회와
저금리 자금융자 소개

한인 기독교커뮤니티 개발협회(KCCD)가 오는 19일 윌셔 블러버드 템플(3663 Wilshire Blvd. LA)에서 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LA시의 지역사회 개발단체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30개 이상의 정부기관, 커뮤니티 기관, 비영리기관 단체들이 참여해 사업체 운영비용을 줄일 수 있는 도시와 주·연방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경제 개발과 원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당 지역에 따라 ▲최대 3만 7,440달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체 택스 크레딧 프로그램의 도입 ▲수도전력국 수도세 5년 할인 ▲City-wide 비즈니스 융자(저금리 융자) ▲정

부계약 사업기회 ▲연방 및 주에 납부한 세금혜택 자격조건 등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저금리 융자 프로그램은 밸리 경제개발센터가 연방주택도시 개발국으로부터 1,500만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아 시작됐으며 스몰비즈니스 운영자는 심사를 거쳐 5만달러에서 40만달러까지 융자금을 저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고 이 돈은 사업 자금, 부채상환, 재고 및 사업용 부동산, 사업용 집기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어 한인 스몰비즈니스 오너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CCD의 김진웅 사무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인사회에 잘 알려지지 않은 정보를 제공하고 한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어 통역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박람회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는 사진이 부착된 ID를 지참해야 한다. KCCD 웹사이트(www.KCCD3300. org)에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문의 (213)985-1500

<현지윤 인턴기자>

KCCD 관계자들이 19일 열리는 세미나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왼쪽부터 찰스 리 Tax Reliant 대표, 경제개발국의 클리포드 바이스 부국장, KCCD 김진웅 사무국장, 윌셔 센터의 개리 러셀 디렉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