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혈인연합회 모국방문자 모집…부모찾기.문화체험등 실시
미주 한미혼혈인 총연합회(HAAUSA)에서 오는 2010년 5월 23일부터 6월 5일까지 모국방문프로그램인 ‘어머니의 땅을 찾아(Journey to Motherland)’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 13일 본사를 방문한 HAAUSA 빅터 한 회장은 “현재 미국내 입양 혼혈인은 3만 여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6.25전쟁 60주년을 기념해 내년에 150여명의 회원이 모국인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티아 레고스키 행정담당자는 “이번 모국방문단은 한국 문화체험 활동과 유적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 KBS의 ‘그사람이 보고싶다’라는 TV 프로그램에 참여해 생부모를 그리워하는 회원들의 부모를 찾아줄 예정”이라며 미국에 거주하는 혼혈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미주 혼혈인연합재단(Amerasian Unity Foundation)의 프랭키 레고스키 회장은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의 문화를 모르는 혼혈인 회원들이 한국을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해 혼혈인과 한인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HAAUSA는 이번 모국방문 프로그램을 위해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레고스키 행정담당자는 “벼룩시장 등을 통해 모금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는 세차, 캔디세일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모금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니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HAAUSA는 비영리 단체로 후원금을 납부하면 미 정부의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국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거나 이 프로그램에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들은 213-399-117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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