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니윤 쇼’가 7년 만에 부활한다.
27일 제작사인 훈TV에 따르면 자니윤(73, 본명 윤종승)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나눔 프로젝트 자니윤 쇼’(가제)는 다음 달 1일 서울 상상마당 라이브 홀에서 첫 녹화를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MBC를 통해 내년 초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새 자니윤 쇼는 종전 1인 중심의 토크 쇼에서 탈피해 감동과 즐거움, 유머와 노래가 함께하는 토크 버라이어티 쇼를 표방하고 있다.
‘봉선달(봉사를 선행하는 달인)’은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행 달인들을 초청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코너이며 ‘뽐내기 자랑’은 일반인들이 출연해 노래와 장기를 자랑하는 코너다.
제작진은 재미와 감동을 접목해 서민들에게 가까이 가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자니윤은 1989년 KBS ‘자니윤 쇼’를 통해 국내에 토크 쇼 시대를 본격적으로 연 주인공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듬해 SBS에서 ‘자니윤, 이야기 쇼’라는 이름으로 변신해 1992년 12월까지 이어졌다. 이후 2002년에는 iTV에서 토크 쇼 ‘자니윤의 What’s Up’을 진행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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