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지역 오늘부터 영하 날씨 이어져
야키마 7일 영하 15도 예상
워싱턴과 오리건 등 서북미 지역에 동장군이 래습,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차가운 고기압이 서북미 지역으로 몰아치면서 기온이 하락, 시애틀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주말인 5일 올 들어 처음으로 영하(화씨 32도)권인 30도로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도 고작 43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계속 떨어져 시애틀 지역은 일요일인 6일부터 8일까지 아침 최저 25도 정도, 낮 최고는 30도 후반 대에 머무를 전망이다. 차가운 기온에도 불구하고 날씨는 대체로 맑겠다.
타코마와 에베렛 등 서부 워싱턴주의 다른 도시들도 시애틀과 거의 비슷해 이번 주말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이 4일 30도를 기록, 올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을 기록한 포틀랜드 등 오리건 서부 역시 워싱턴 서부와 비슷한 차가운 날씨를 보이겠다.
겨울 기온이 서부지역에 비해 크게 낮은 워싱턴 동부지역은 이번 주말부터 큰 추위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야키마지역의 경우 10도 중반대를 보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일요일인 6일엔 5도로 뚝 떨어지고, 7일에는 4도(영하 15.5도)까지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스포켄 지역도 8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9도 안팎까지 떨어졌다가 9일부터 서서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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