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대의 보험사 중 하나인 동부화재가 이번 달부터 캘리포니아주 영업을 시작했다.
동부화재는 지난달 가주보험국으로부터 보험사업 영업권을 승인받아 이달부터 사업체 보험(business owners policy)을 시작으로 보험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부화재는 애나하임에 LA지역 등 남가주를 총괄할 지점을 설립했으며 사업체 보험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주택보험, 자동차보험, 기업종합보험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부화재 LA 지점장으로 취임한 임회민 지점장은 “동부화재는 1984년 괌 지점을 설립한 이후 2006년에는 하와이 지점을 개설하는 등 미국 본토 진출을 위한 노하우를 25년간 축적했다”며 “미주 한인들에게 한국 초우량 보험회사의 고객 만족 서비스를 기반으로 미국 현지 실정에 가장 적합한 상품을 개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화재는 또 미주한인 보험업계와의 공동 사업을 통해 윈윈전략을 실현한다는 전략아래 사업체 보험을 보험 대리점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임 지점장은 “고객에게는 신속한 서비스를 위해 보험대리점의 편의성을 고려한 에이전시 포털 시스템을 채택했다”며 “미주한인 보험업계와 함께 성장하는 동부화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동부화재는 보험사 전문 신용평가 기관인 ‘AM Best’로부터 2년 연속 A Excellent 등급을 받은 것은 물론 다우존스 코리아 지속가능 경영지수(SI) 한국 보험업종 1위로 선정된 초우량 보험사다.
▲문의: (714)829-1361, 주소: 222 S. Harbor Blvd. #720 Anaheim
<조환동 기자>
동부화재 LA지점 임회민(왼쪽) 지점장과 이태훈 과장이 동부화재 보험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