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 대표 클리닉 NEMS서
▶ 신종플루 등 아시안계 건강관련 이슈 토론
오바마 행정부내 관료직에 형제가 동시에 차관보로 임명돼 한인 이민사회에‘한인 엘리트의 미 주류사회 진출 성공신화’라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고경주, 홍주 형제의 고경주 보건부 보건담당 차관보가 샌프란시스코의 아시안 대표 클리닉 ‘NEMS(North East Medical Services)’를 방문했다.
지난 10일(목) 오후 SF의 NEMS를 방문한 고경주 차관보는 지역사회 아시안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 주류사회에서 소수민족으로서 아시안들이 우려하고 있는 아시안계 지역사회에 제공되는 신종플루 백신 제공 부족등 건강관련 문제등을 연방차원에서 발빠르게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전해왔다.
고경주 차관보는 “문제가 되고 있는 신종플루의 백신 제공양을 빠른시일내에 대폭확대 고위험군에 현재 우선 제공되는 백신을 일반인도 모두 접종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보건부 최고의 목적이다”고 밝히며 “주류사회, 소수민족 지역사회 구분없이 부족 백신분을 조만간 모두가 접종할 수 있도록 실현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고 차관보는 이어 ‘캘리포니아지역 인구 20% 이상이 건강보험없이 생활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하원을 통과하고 상원에 상정, 논의되고 있는 건강보험 개혁안과 연방차원에서 준비하고 있는 각종 건강혜택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미 주민의 건강보험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고 차관보는 이날 아시안계 언론과의 인터뷰 이외에도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지역사회 대표 아시안 클리닉인 ‘NEMS’의 시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각종 의료 서비스 제공 실태등에 대해 자세히 물어봤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사진설명: 10일(목) 샌프란시스코의 아시안 대표 클리닉 NEMS를 방문한 고경주 보건부 보건담당 차관보가 아시안계 언론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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