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한인회(회장 송수)는 13일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베테랑스초등학교에서 제1회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올 한 해 하워드한인회와 케어라인에서 봉사한 일반인 및 청소년들을 위로하는 이 행사에서 김재만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찰리 성 부회장이 한인회를 소개했다.
송수 회장은 피터 황 사무총장과 함께 사업계획을 전했다. 송 회장은 “한인회는 지난해 케어라인에서 4235건을 접수하고, 청소년 프로그램에 679명이 참가했으며, 1,385건의 노인 보조 등의 활동을 했다”며 “청소년 프로그램의 성공적 진행을 계속 유지하고, 한인교회와 노인단체와의 협력을 늘리며, 카운티 정보와의 연계 및 이중언어구사 직원 정부기관 채용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벤자민 카딘 연방상원의원과 일라이저 커밍스 연방하원의원, 켄 얼만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등은 대리인을 보내 자원봉사자들에게는 표창을 전했고, 바바라 미컬스키 연방상원의원도 보좌관을 통해 축하인사를 보냈다. 커밍스 의원은 조난영 부회장에게 감사서한을 전했다.
수상식 후 자원봉사자들은 바이올린과 피아노, 가야금 병창, 색소폰, 고전무용, 사물놀이 등 다양한 축하공연을 펼쳤다. 또 축하 파티 및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담은 슬라이드쇼가 이어졌다.
다음은 수상자이다.
▲일라이저 커밍스 연방하원의원 표창:정예린, 조주영, 우크리스틴, 김민지, 앨리샤 세이지, 신사라, 김도로시, 이유진 ▲벤자민 카딘 연방상원의원 표창:민제이크, 신루크, 양아비가일, 양조슈아, 조용오, 조용성, 김크리스토퍼, 김케네스 ▲켄 얼만 하워드카운티이그제큐티브 표창:조경미, 이희경, 조영래, 장성조.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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