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은 박찬호가 지난 18일 경기 가평에서 진행된 ‘1박2일’ 촬영 현장을 찾았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박찬호는 올해 초 ‘명사특집 1박2일’ 편에 출연해 호응을 얻었는데, 그는 당시 10승을 하면 ‘1박2일’ 팀을 미국에 초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작진은 박찬호 선수가 ‘약속을 지키지 못해 계속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며 귀국하자마자 우리와 비밀리에 접촉했고, 이번에 깜짝 방문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이어 박 선수의 등장을 전혀 몰랐던 멤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박 선수가 이제는 형제처럼 느껴진다’며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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