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쥬얼리의 박정아(28)가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소속사인 스타제국이 22일 밝혔다.

쥬얼리 멤버로는 마지막 음반 활동 중인 박정아는 21일 지방 촬영을 마치고 상경하던 중 고열에 시달려 신촌세브란스병원 응급실로 옮겨졌고, 진단 결과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박정아는 이번 주 예정된 음악 방송 출연이 불투명한 상태이며 쥬얼리로 활동했던 레퍼토리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해온 연말 가요축제 무대 출연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고 스타제국은 덧붙였다.
스타제국은 박정아가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병원에서 밤새 눈물을 쏟았다며 빨리 회복해 남은 쥬얼리 활동에 정상적으로 참여,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쥬얼리는 현재 6집 리패키지 음반 타이틀곡 ‘러브 스토리’로 활동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