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싱크탱크 사회과학원
인구·경제·군사 등 평가
금융위기를 거치며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G2’라는 평가를 받아온 중국이 종합국력은 세계 7위에 불과하는 자체 평가를 내놓았다.
중국 정부의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은 24일 발표한 `2010년 사회황서’에서 11개 주요 국가들을 대상으로 영토 및 천연자원, 인구, 경제, 군사, 과학기술, 사회발전, 발전의 지속성, 국내정치, 국제공헌 등 9개 부문에 걸쳐 종합 평가한 결과 중국의 국력은 7위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일본, 독일은 나란히 1~3위에 올라 세계 3강을 지켰으며 이어 캐나다, 프랑스, 러시아 순이었으며 중국에 이어 영국, 인도, 이탈리아, 브라질이 자리했다.
황서는 미국이 초강대국으로서 경제, 군사, 과학기술, 국제공헌 지표에서 모두 수위에 오르는 등 주요 방면의 평가에서 우세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천연자원 보유가 2위에 머물렀고 사회발전, 지속성, 국내정치 등은 상대적으로 점수가 낮았다.
일본은 영토와 자원, 인구, 군사 부문의 점수가 낮았지만 많은 항목에서 상위권에 속했다. 황서는 군사 부문이 질보다는 양적인 평가로 진행돼 군사력의 외형 규모는 적지만 장비 등이 우수한 일본의 실제 군사력은 이번 평가보다 훨씬 더 높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종합 국력이 중위권으로 분류된 러시아와 중국은 대부분 항목에서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영토 및 자원, 군사, 인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미국과 중국, 러시아는 군사지표 점수 상위 1~3위를 차지했다. 미국은 연간 국방예산이 다른 10개 국가의 국방비 총액보다 무려 32%나 많았다. 러시아는 탱크 보유량이 2만2,800대로 최대를 기록하는 등 무기 수량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과 중국의 탱크 보유량은 각각 7,000여대씩이었다.
중국의 군사력은 무기의 수량과 군인 수가 많아 미국에 이어 2위로 평가됐다.
황서는 이와 함께 내년 국제유가가 배럴당 70~100달러 범위에서 거래되고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이 -1.1%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