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새 인구 77만명 증가해 의원수도 9명에서 10명으로
센서스 때마다 한 석 씩 늘어나
워싱턴주 인구가 최근 10년 사이 13%인 77만 명이 늘어나 지난 7월 기준으로 668만명에 달함에 따라 인구 규모에 따라 의석이 배정되는 연방하원 의석수가 하나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주 선거를 총괄하는 샘 리드 총무장관은 23일 “내년도 4월 인구 센서스에서 2만5,000명만 더 통계적으로 증가하면 현재 9명인 연방 하원의원이 10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워싱턴주는 1980년도 센서스 때 인구 증가로 하원 의원수가 8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10년 뒤인 1990년에도 또다시 한 명이 늘어 현재 9명의 하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전국인구가 3억 명을 넘어선 가운데 인구 증가에 따라 워싱턴과 함께 하원 의석수 한 석이 늘어날 곳으로 예상되는 주는 애리조나ㆍ플로리다ㆍ조지아ㆍ네바다ㆍ사우스캐롤라이나ㆍ유타 등이다. 특히 텍사스주는 인구가 10년사이 거의 400만명이나 늘어나 하원 의석수도 무려 3석이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일리노이ㆍ아이오와ㆍ루이지애나ㆍ매사추세츠ㆍ미시건ㆍ뉴저지ㆍ뉴욕ㆍ펜실베니아 주는 인구 감소 등으로 내년도 하원 의석수가 한석씩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오하이오주는 2석이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미국에서는 연방상원 의원이 각 주에서 2명씩 100명이고, 하원 의원은 435명으로 한정돼 있으며 그 수는 주별 인구 규모에 따라 배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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