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지 ‘보그 코리아’, ‘보그리스트’ 발표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윤시윤과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어린 덕만을 연기한 남지현 등이 패션지 ‘보그 코리아’가 뽑은 2010년의 유망주로 뽑혔다.
‘보그 코리아’는 최근 발간한 새해 1월호 별책부록에서 패션과 뷰티, 문화예술계의 트렌드와 이슈 100가지를 담은 ‘보그 리스트’를 발표했다.
2010년 유망 연기자로는 윤시윤, 남지현과 함께 영화 ‘주문진’의 개봉을 앞둔 슈퍼주니어의 김기범이 선정됐고, 가수 분야에서는 카이가 유망주로 꼽혔다.
주목할 패션계 인물로는 모델 케이트 모스와 영화 ‘싱글맨’을 연출하기도 한 디자이너 톰 포드, 셀린느의 크리에이티브 드렉터 피비 파일이 선정됐고, 국내 디자이너로는 최근 삼성패션디자인펀드(SFDF)를 수상한 정욱준과 이진, 이승배 등이 뽑혔다.
패션 아이템으로는 3.5-5㎝ 높이의 키튼 힐(Kitten Hill)과 플랫슈즈, 남자친구의 옷을 빌려 입은 듯한 ‘보이프렌드룩’ 등이 선정됐다.
‘보그 리스트’는 보그 홈페이지(www.vogue.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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