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고속열차 해저터널 멈추고
이 마피아, 법정에 사제폭탄
○…알몸투시기로 불리는 전신투시 스캐너(이하 전신 스캐너) 도입을 둘러싸고 찬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공항당국도 1월 중에 이를 설치하기로 했다. 프랑스 정부는 파리의 샤를 드골 공항과 오를리 공항의 출국 검색대에 전신 스캐너를 설치하는 대로 시범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교통부 측이 7일 밝혔다.
○…수단 남부 와랍주의 오지인 운추에이 지역에서 누에르 부족이 지난 2일 딘카 유목 부족을 공격, 100여명을 살해하고 5,000마리의 가축을 강탈해 갔다고 관할 주의 사비노 마카나 부지사가 주장했다. 유엔은 부족 충돌이 발생한 지역에 조사단을 파견해 진상을 파악 중이다.
○…영국과 유럽 대륙을 연결하는 고속열차인 유로스타 1편이 7일 오전 해저터널에서 또 멈춰섰다.
이날 오전 8시5분 브뤼셀을 출발해 런던 판크라스 역으로 향하던 유로스타 1편이 오전 8시30분께 해저터널에서 갑자기 고장을 일으켰다. 사고 기차는 1시간쯤 뒤 다른 구조 기관차에 의해 견인됐으며 승객들은 다른 기차로 옮겨탄 뒤 예정보다 2시간 늦게 런던에 도착했다.
○…이탈리아의 3대 범죄조직 중의 하나이며 세계 마약시장을 주도하는 은드랑게타 조직이 주 활동무대인 이탈리아 남부 레지오 칼라브리아 지방 검찰청에 폭탄을 설치, 폭파시킨데 이어 또다시 7일 이 도시의 마피아 재판이 주로 열리는 재판정에 명백하게 경고성으로 보이는 폭죽용 사제 폭약을 보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와 같은 일련의 마피아의 행동은 현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는 마피아 단속 정책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집트 콥트 기독교의 성탄 전야인 6일 밤 남부 지역의 한 교회에서 괴한 3명이 신도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해 경비원 한 명 등 최소 7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집트 내무부는 남부 케나주의 나그 함마디 마을에서 발생한 총기사건은 지난해 11월 한 무슬림 소녀가 기독교인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한 데 대한 보복으로 보인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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