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2010년 새달력을 걸고 묵은 달력을 떼어 내면서 지난해 새해첫날 가렸던 소망과 꿈과 비전이 잘 성취되었는지 더듬어 본다.
지난 해 내게 주어졌던 큰일은 아들 결혼시킨 일. 어머니 뵈오러 한국에 다녀온 일, 교회에서 바닷가로 수양회 간 일, Los Angeles에 가서 동창들 만난 일 그리고 몇 교회 부흥회 다니며 은혜 받은 일 등이다.
새해 첫 Newspaper에 지난 해 있었던 국내외 적으로 10가지 특종기사가 실렸다.
올해에는 세계적으로 또 국내외적으로 또 나 개인적으로 무슨일들이 등장할까 생각해본다.
매년 새해 첫 날, 가슴 부풀게 가졌던 소망, 꿈, 비전 등이 잘 성취 되었는지 뒤돌아보며 365일 하루하루를 연장시켜 주신 이에게 감사를 드린다.
모든 일들을 우리가 계획하고 그 계획이 성취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한치앞도 못보는 인간인지라 모든 계획을 인도하시는 주님께 맡기고 기도하며 따라가는 길이 가장 선한 길이라 생각한다.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언제 풀어질지, 지구의 온난화 문제가 언제나 해결될지 또 지구상의 전쟁이 언제 그치고 평화가 언제올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미국인의 600만명이 Food stemp에 의존하고 살고 있다는 우울한 뉴스를 읽고 정말 경제회복이 늦어진다면 머지 않아 정부돈이 바닥이 날텐데 걱정스럽다.
메디컬과 메디케어 사는 사람들은 꼬박꼬박 정부에서 보내주는 돈으로 생계를 유지한다.
이분들 말에 의하면 자식들은 부모가 돈이 있으면 그돈 뜯어갈 궁리만 하고 있고 부모에게 용돈 한 푼도 안주는데 어느 효자가 이렇게 달달이 하루도 어김없이 꼬박꼬박 돈을 보내주겠느냐고 하시며 미국에 와서 살게 됨을 기뻐하신다.
만약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정부에 돈이 바닥이 나서 메디컬, 메디케어, Food Stemp 등이 사라진다면 그때 닥칠 혼란을 어떻게 막겠는가. 생각이 꼬리를 물고 안개 속을 헤맨다.
소망과 꿈과 큰 비전을 가지고 호랑이처럼 강하고 맹열하게 전진하는 새해가 되어 모든 난제를 극복하고 승리의 개가를 부르며 기쁨과 화평함이 있는 호랑이 해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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